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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카드의 글로벌 특화 혜택을 담은 ‘현대카드 해외모드' (사진=현대카드) |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현대카드가 제공하는 맞춤형 해외 서비스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카드는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개인 누적 해외 신용 결제액이 2조8400억원을 기록하며, 2023년 5월부터 올해 8월까지 2년 4개월 연속 해외 결제 1위를 유지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회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여행 특화 서비스가 실제 결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Apple Pay’ 등 간편 결제 기능과 ‘해외모드’, ‘여행 컨시어지 서비스’가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가별 맞춤형 ‘해외모드’로 편리한 여행
현대카드의 ‘해외모드’는 회원이 소지한 스마트폰의 시간대 정보를 기반으로 전 세계 206개 국가에서 여행 관련 맞춤 기능을 제공한다. 날씨, 환율, 환율 계산기 등 여행 필수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현대카드뿐만 아니라 비자·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해외 브랜드 카드 혜택도 바로 적용된다.
또한 ‘트래블 데스크’는 호텔·리조트 예약 시 조식, 크레딧 등 특별 혜택을 제공하며, 해외 골프장 예약 서비스까지 추가돼 론칭 1년 만에 누적 이용 건수 1만7000건에 육박한다. 일본, 대만 등 인기 여행지에서는 지역별 제휴 혜택도 풍성하다. 일본 ‘츠타야’, ‘빅카메라’, ‘롯폰기힐즈 전망대’ 등에서 카드만 제시하면 할인 및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고, 대만에서는 ‘라인페이 결제’를 통해 별도 가입 없이 국내 앱과 카드 그대로 결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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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카드가 지난해 10월 새롭게 선보인 해외 여행 컨시어지 서비스 '트래블 데스크' (사진=현대카드) |
Apple Pay로 안전하고 빠른 결제
아이폰 사용자는 Apple Pay를 통해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간편하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다. 미국 뉴욕 MTA, 영국 Transport for London, 일본 SUICA·PASMO 등 다양한 교통망에서도 현대카드로 바로 결제 가능하며, 선불 카드 충전까지 Apple Pay로 간단히 처리할 수 있다.
카드 도난·복제 걱정 없는 ‘안심 여행’
현대카드는 해외 여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카드 도난·복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락앤리밋(Lock & Limit)’과 ‘가상카드번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락앤리밋’은 해외 오프라인 결제, 온라인 결제, 현금서비스 등을 제한하고 1회·1일 결제 금액을 설정할 수 있어 여행 일정과 소비 계획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가상카드번호’는 실제 카드번호 대신 앱에서 발급된 임시 번호로 결제해 정보 유출 위험을 최소화한다.
Apple Pay 또한 EMV 비접촉 결제 방식으로 단말기에 카드 정보를 저장하지 않고 일회용 암호를 생성해 결제하므로 해외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회원들이 낯선 여행지에서도 안심하고 카드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해외 여행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행의 설렘에 든든함을 더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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