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략물자 수출 시 심사 면제·처리 기간 단축 등 다양한 특례 혜택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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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에너빌리티 창원본사 (사진=두산에너빌리티) |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산업통상부로부터 자율 준수 무역거래자(Compliance Program, CP) 최고 등급인 ‘AAA’ 인증을 재지정받았다. 전략물자는 국가안보와 외교, 국내 수급 안정을 위해 수출입을 엄격히 통제하는 품목과 기술을 뜻하며, 산업통상부는 2014년부터 전략물자 수출을 자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업을 CP 우수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 인증은 A, AA, AAA 3단계로 나뉘며, 유효기간은 3년으로 재지정 평가를 통해 연장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14년 중공업 업계 최초로 AAA 등급을 획득한 후, 2019년과 2022년에 이어 올해 네 번째 인증에 성공하며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 이번 재지정에서는 최고경영자의 준법 의지, 전략기술 관리 체계 도입, 공급사 판정서 제출 절차 개선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산에너빌리티 김동철 관리 부문장은 “이번 재지정은 두산에너빌리티의 전략물자 관리 체계를 객관적으로 확인한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제 규범에 부합하는 수출 관리 기준을 유지해 글로벌 사업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CP 지정 기업은 전략물자 수출 시 다양한 혜택을 누린다. 미국과 영국 등 국제 수출 통제 체제 가입국에는 수출 허가 심사가 면제되며, 베트남과 사우디아라비아 등 수출 위험도가 높은 국가에 대해서는 서류 간소화와 허가 처리 기간 단축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재지정을 통해 두산에너빌리티는 전략물자 관리와 국제 수출 규범 준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글로벌 사업의 경쟁력과 신뢰성을 한층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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