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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V80(사진=현대자동차) |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제네시스가 합리적인 월 납입금과 특화된 부가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금융 상품, ‘제네시스 파이낸스 리스·렌트’를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1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기존에는 없던 공식 리스·렌트 상품으로, 더 많은 고객이 부담 없이 제네시스의 프리미엄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파이낸스를 통해 플래그십 세단 G90은 리스 월 136만 원, 렌트 월 148만 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이는 기존 현대캐피탈 리스·렌트 상품 대비 각각 월 31만~27만 원 낮은 금액으로, 장기 이용 시 총 납입료 기준으로 약 1640만~1850만 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G80은 리스 월 79만 원·렌트 월 94만 원부터, GV80은 리스 월 83만 원·렌트 월 94만 원부터, GV70은 리스 월 66만 원·렌트 월 76만 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모두 60개월, 약정 주행거리 2만 km 기준)
제네시스 파이낸스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 금융 혜택을 넘어, 고객 편의와 안전을 강화한 5가지 특화 서비스다.
먼저, 테일러드 스케줄(Tailored Schedule)은 고객이 초기 납입 부담을 줄일지, 월 납입금을 나눠 부담할지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금융 설계 서비스다. 초기 납입 면제형을 선택하면 1회차 납입금부터 총 할인액을 적용해 초기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으며, 납입금 할인형을 선택하면 총 할인액을 계약 기간 동안 나눠 적용해 월 납입금 부담을 분산할 수 있다.
또한 지-익스체인지(G-Exchange)는 계약 만기 2년 전에도 고객이 다른 제네시스 차량으로 교체할 경우 중도 해지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GV80을 48개월 계약으로 이용하던 고객이 만기 2년 전 차량을 교체하더라도 약 1440만 원에 달하는 중도 해지 수수료를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더 베러 초이스(The Better Choice)는 기존 제네시스 또는 수입차 오너가 파이낸스를 통해 새 제네시스 차량을 구매할 때, 월 납입금 추가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존 차량 소유자도 합리적인 조건으로 새로운 제네시스를 경험할 수 있다.
차량 안전과 유지 관리 측면에서도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카-라이프(Car-Life)는 차량 외관 손상 시 최대 100만 원, 휠 손상 시 최대 24만 원까지 수리비를 지원하며, 운전자 보험을 무상으로 제공해 교통 사고로 인한 상해, 사고 벌금, 형사 합의금까지 보장한다.
마지막으로 온-사이트 메인터넌스(On-Site Maintenance)는 고객이 일정 주행거리를 달성하면 제네시스 측에서 먼저 연락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 점검과 소모품 교환을 진행해 주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고객은 차량 관리 부담 없이 편리하게 정기 점검과 유지보수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제네시스는 이번 파이낸스 출시를 기념해 10월과 11월 두 달간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제주 해비치 호텔 2박 숙박권 또는 제네시스 골프 캐디백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제공한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300명을 추첨해 제네시스 가죽 키링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파이낸스를 통해 고객이 합리적인 금융 혜택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상품으로 보다 많은 고객이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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