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손잡고 ‘차오르는 밤: Night in Motion’ 展 개최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4 16: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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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가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청주시한국공예관과 공동으로 기획한 ‘차오르는 밤: Night in Motion’展이 9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제네시스 청주에서 개최된다.(사진=현대자동차 제네시스)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와 청주시한국공예관과 손잡고 공동 기획한 특별전 ‘차오르는 밤: Night in Motion’이 9월 4일(목)부터 11월 2일(일)까지 ‘제네시스 청주’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제네시스 브랜드 공간 철학의 출발점인 ‘터(Place)’의 개념을 확장해, 전시 공간이 지닌 상징성과 청주 지역의 문화적 맥락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관람객에게 단순한 자동차 전시를 넘어서는, 지역성과 예술성이 공존하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차오르는 밤: Night in Motion’展에는 2023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수상 작가 3인이 참가해, 제네시스의 멈추지 않는 변화와 혁신을 상징하는 ‘네오룬 콘셉트(NEOLUN·이하 네오룬)’를 ‘푸른 밤에서 아침을 향한 시간’에 빗대어 감각적으로 구현했다.

네오룬은 지난해 3월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최초로 공개된 초대형 전동화 SUV로, 디자인과 기술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제네시스의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 방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 모델이다.

전시는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섹션 ‘Over the blue night(내면에 집중하는 순간과 미래를 모색하는 과정의 시간)’에서는 정소윤 작가가 염색한 투명실을 재봉해 완성한 산수화를 선보인다.

두 번째 섹션 ‘Arising Time(새로운 미래로 밝아오는 빛의 시간)’은 땅의 물성과 우주의 시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김호정 작가의 도자작품과 블로잉 기법을 활용해 유리 속 무한히 확장하는 세계를 표현한 박성훈 작가의 유리작품으로 구성됐다.

마지막 섹션 ‘Beyond Timeless(네오룬의 탄생과 본질, 미래로 나아가는 이동의 경험)’에서는 네오룬을 전시해 한국적 비움의 미학과 다양한 기술들의 예술적 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는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에 공식 의전 차량을 지원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기간 동안 주요 인사와 공예 전문가들의 편안한 이동을 도울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이번 협업을 통해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인 한국적 미를 널리 알리고 청주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네시스의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의 스토리를 고객들에게 감성적으로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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