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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사진=현대차 제공) |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6월 한 달간 국내외에서 총 35만 8891대를 판매한 가운데 세단과 SUV, 제네시스 전 차종이 고른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판매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했다.
1일, 현대차에 따르면 국내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3.8% 늘어난 6만 2064대를 판매했다. 세단 부문에서는 그랜저가 5579대, 쏘나타 4216대, 아반떼가 7485대 판매되며 총 1만 7954대를 기록했다.
RV(레저용차량) 부문에서는 팰리세이드 5471대, 싼타페 5443대, 투싼 4453대, 코나 2958대, 캐스퍼 1205대 등 총 2만 2922대가 팔렸다.
또한 포터가 4352대, 스타리아가 3800대 판매됐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505대가 출고됐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544대, GV80 2954대, GV70 3002대 등 총 1만 454대가 판매되며 국내 실적을 뒷받침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1.0% 증가한 29만 6827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양한 차종의 고른 판매 확대가 국내외 실적 증가를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를 통해 판매 모멘텀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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