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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저작권포렌식 포럼 2023(ICFF 2023) 개최.(사진=한국저작권보호원) |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정렬, 이하 보호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는 5일 ‘국제 저작권포렌식 포럼 2023(ICFF, International Copyright Forensics Forum)’을 개최했다.
이날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K-웹툰, K-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의 확산과 국제화·지능화·고도화되는 온라인 저작권 침해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저작권·디지털포렌식의 발전방향’ 및 ‘국내·외 저작권 침해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태국 왕립경찰 및 경찰청 경제범죄부(ECD), 필리핀 법무부, 지식재산청(IPOPHL) 관계자와 국내 산·학계 전문가 등 120여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 ‘저작권디지털포렌식의 도전과제와 발전 전략’의 주제로 고려대학교 권헌영 원장(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이 기조강연을 발표했으며 이후 진행된 ▲ 세션 1에서는 ‘신기술과 저작권 침해’, ▲ 세션 2에서는 ‘아시아에서의 저작권 보호 집행’ 등의 주제로 전문가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보호원 박정렬 원장은 “해외에서의 우리 한류 콘텐츠를 보호하기 위해 디지털포렌식 기술 등 다양한 저작권 보호 기술을 활용하여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최근 민당정 협의회에서 발표한 ‘K-콘텐츠 불법유통 근절대책’ 이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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