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아니마 뱀부테라피 창시자 ‘이오들 테라피스트’

소정현 기자 / 기사승인 : 2021-04-22 14: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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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행복과 힐링은 몸과 마음의 소통에서 시작
‘아니마 뱀부테라피’ 독자영역개척 산학협동 MOU
속빈 대나무와 같이, 좀더 가벼운 마음 ‘라포형성’

▲ 뱀부테라피 창시자 ‘이오들 테라피스트’

 

●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신데, 간단한 소개 부탁드린다.


▼ 안녕하세요, 브레인힐링소통전문가이자 아니마 뱀부테라피 창시자 이오들입니다. 현재 뱀부테라피 협회장으로서 여러 대학에서 강의를 하며, 힐링과 행복에 대한 주제로 신문사 칼럼니스트로 활동을 하고 있지만, 오늘처럼 뱀부를 소개하는 자리가 제일 행복한 뱀부니스트입니다. 진정한 힐링이란 한곳에 치우치지 않고 몸과 마음의 소통에서 시작된다는 철학으로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이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는 바로 불통에서 옵니다. 몸이나 마음이나 마찬가지이지요. 통하지 않기에 우리는 늙어가고 아파합니다. 이러한 불통의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소통의 매개체로 저는 대나무를 선택했습니다. 디지털시대, 자연에서 온 대나무는 현대인에게 시사하는 바는 큽니다.

속이 비어 오히려 빠르게 성장하는 대나무처럼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서로를 이해한다면 ‘라포형성’(rappot building)에 도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세계 각 나라마다 고유의 테라피가 있지만,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를 가진 우리나라만 독자적인 테라피가 없다는 순수한 마음 시작된 일이 어느새 20년이 되었습니다.

● ‘힐링과 행복’ 대한 남다른 감각으로 매우 인기가 높은데!

▼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기를 원합니다. 다이어트의 시작은 식단의 변화이듯,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향한 시작은 바로 좋은 관계입니다. 내가 지금 옆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도 슬프게 할 수도 있지만. 행복감을 혼자서 만들어 가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행복은 공동체와 함께 하는 일상에서 작은 긍정과 신뢰의 무한 피드백의 결과물이라고 생각됩니다. 바쁜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버린 시간 속에 이미 굳어버린 마음이 있다면 그게 나 자신이든 가족이든 우리에겐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코로나시대! 대표님이 생각하는 진정한 삶이란 무엇인가?

▼ 코로나로 인해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가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아직 언제 끝이 날지도 모르는 불확실성 속에서 특히 여성들이 느끼는 무게감은 과거 어느 때보다 무겁습니다. 학교가지 않는 아이들과 재택 근무하는 남편까지 엄마와 아내 그리고 자식으로 살아가기에 진정한 자신의 삶을 찾기란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본인이 행복해야 남들이 눈에 보이는 법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비오는 날 바닷가를 찾을 수 있는 마음의 여유, 혼자서라도 음악을 들으며 마음껏 힐링하며 마음을 울릴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우리의 삶은 어제보다 더 아름다워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산학협동 MOU를 국내에 있는 피부미용대학들과 체결해 산업현장에서의 발전된 테라피를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학문적 교류를 꾸준히 해왔었습니다.


● ‘아니마 뱀부테라피’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셨다고 들었다.

▼ ‘아니마’는 라틴어로 순수한 영혼을 뜻합니다. 동시에 순수한 여성성과 생명을 품는 모성을 상징하지요, 그동안의 뱀부테라피는 대나무를 이용한 괄사 기법에 지나지 않아 단순히 대나무 마사지 이상의 의미를 두기 어려웠고 기술적으로도 특별할 것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정통 테라피의 개념으로 치유, 바디 슬리밍, 피부미용에 접목시키기 시작한 것이 아니마 뱀부입니다.

산학협동 MOU를 국내에 있는 피부미용대학들과 체결해 산업현장에서의 발전된 테라피를 학교에서 역시 활용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제안하고 학문적 교류를 꾸준히 해왔었습니다. 저는 일반화된 대나무가 아닌, 대나무 규격도 까다롭게 규정했습니다. 예전엔 대나무를 잘라 그대로 썼으나 관리사의 체형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가장 최적화 된 대나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과학적인 대나무의 규격은 형태와 표면의 질감, 또 그 질감을 위한 표면 가공 처리가 좌우하기 때문에 길이, 지름, 양쪽의 마디 부분까지 정교하게 계산해냈습니다. 즉, 인간 피부의 감각 수용체에 자극을 가하는 질감만으로도 효과가 크게 달라지는 피부신경과학을 고려한 것이기도 하지요. 이렇게 20년이란 오랜 시간 동안의 노하우로 아니마 뱀부는 만들어지고 계속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 창업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데! ‘아니마뱀부’ 창업의 특장점은?

▼ 여성창업이 절대수를 차지하는 한국의 피부 미용업은 여성들에게 접근도가 좋은 업종이기도 하지만 현재로서는 과도한 가격 경쟁과 쏠림 현상으로 5년 생존이 정말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고급 신기술인 뱀부테라피는 피부 숍의 경쟁력을 높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또한 지자체와 정부가 주력하고 있는 여성 일자리 창출 사업에 있어서도 각광받는 창업이라 생각합니다. 일반화된 그리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일로 시장에 접근하게 되면 레드오션의 특성상 자연스럽게 밀려나게 됩니다. 하지만 차별화된 기술만 있다면 얼마든지 블루오션이란 새로운 장을 스스로 열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뱀부테라피의 영역은 기존 테라피의 개념과 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문화를 창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때문에 현재 K-Beauty라는 시대조류에 발맞추어 잘 만들어 간다면,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진정한 한국의 힐링 문화를 소개하는 장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이에 따른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뱀부테라피를 수출하는 기회의 시간도 차분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국 각 기관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대나무 문화형성에도 일조할 계획입니다. 언제든 문의주시면 뱀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부족하지만 사랑으로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일요주간 = 소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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