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노브랜드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이마트 노브랜드가 오는 14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간송미술문화재단과 협업한 한정판 상품 7종을 선보인다. 국보와 보물 등 100여 점의 문화유산 이미지를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해 일상 속에서 한국의 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표적으로 노브랜드를 대표하는 ‘노브랜드×간송미술관 1A 우유(900ml)’는 고려청자를 비롯해 간송 전형필 선생이 수집한 국보 청자상감운학문매병, 청자사자형향로 등을 패키지 디자인에 활용해 한국의 미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노브랜드×간송미술관 작란김스낵김’에는 국보이면서 해인사 팔만대장경 속 수국사계백락당 단풍정’ 이미지를 적용했다. 깊이 한국 특색을 품은 이 김은 건강한 맛과 좋은 선물용으로도 뜨거운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노브랜드×간송미술관 노브랜드김/미용티슈에는 겸재 정선의 ‘독서여가’와 단원 김홍도의 ‘황묘농잠’ 등이, 노브랜드×간송미술관 캔 캘린더/마스킹테이프에는 간송미술관의 국보 창화의 황제이미지가 더해졌다.
간송미술문화재단은 일제 강점기 우리 문화 유산을 보호하고자 간송 전형필 선생이 전 재산을 바쳐 설립한 대한민국 최초의 미술관인 간송미술관이 근간이다.
재단은 2013년 간송 컬렉션의 성찰 연구와 체계적 보존을 위해 설립됐으며, 문화를 나라를 지키려는 간송 선생의 ‘문화보국’ 정신을 계승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문화재청 등록 보물 해례본’ 등 국보를 비롯해 신윤복의 ‘미인도’, 정선의 ‘금강산도’ 등의 보물을 포함한 주요 문화유산을 소장 중이다.
이번 간송미술문화재단의 시대적성과 국내 대표 브랜드인 노브랜드가 만나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게 된 것이다. 협업 상품 7종은 전국 이마트와 이마트24, SSG닷컴에서 동시 판매하며 출시를 기념해 8월 14일부터 28일까지 이마트나 노브랜드 전문점에서 구매한 영수증 2개 이상 구매 시 추첨을 통해 총 86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협업 상품의 판매수익 일부는 우리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연구, 교육사업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테이블웨어 브랜드인 ‘포트메리온’의 ‘무궁화 시리즈’를 병행 수입하여 오직 한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글로벌 단독 상품으로 출시했다. 이번 시리즈는 접시·보울·머그 등 총 12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과 SSG닷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14일부터 17일까지 행사카드로 해당 상품 결제 시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해주는 특별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포트메리온 무궁화 공기’는 행사 가격 1만 2950원에, ‘포트메리온 무궁화 파스타볼’은 행사 가격 1만 39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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