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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라이브쇼핑, 명품 전문관 LUXURY 오픈 (사진=신세계라이브쇼핑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신세계라이브쇼핑이 프리미엄 커머스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프라다, 구찌, 버버리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를 한데 모은 모바일 명품 전문관 ‘LUXURY’를 새롭게 선보인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30일, 모바일 앱 내에 ‘LUXURY’를 공식 오픈하고, 프리미엄 커머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LUXURY’는 단순한 명품 판매 채널을 넘어, 고객의 취향을 섬세하게 분석하고 반영하는 큐레이션 중심의 고감도 명품관으로 구성됐다.
해당 전문관에는 프라다, 구찌, 버버리, 생로랑, 보테가베네타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는 물론, 스톤아일랜드, 아미, 메종키츠네, 꼼데가르송, A.P.C. 등 해외 컨템포러리 브랜드와 골든구스, 헬렌카민스키 등 잡화 브랜드까지 총 250여 개에 달하는 브랜드가 입점했다.
최근 명품 소비가 경기와 무관하게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며 신뢰할 수 있는 판매 채널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신세계만의 품질과 서비스를 앞세워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LUXURY’ 전문관은 기존 글로벌 브랜드 구성을 확장하는 한편, 해외 의류 브랜드관과 함께 주얼리, 시계, 슈즈 등 다양한 상품군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백화점 정품과 병행수입 상품의 균형 잡힌 구성으로 고객에게 몰입도 높은 쇼핑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제품을 카테고리별로 정교하게 나눠 핸드백, 신발, 상의, 하의, 드레스, 시계, 액세서리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큐레이션해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명품관 오픈을 기념해 6월 1일까지 3일간 프라다, 발렌시아가, 끌로에 등 인기 브랜드의 핸드백과 액세서리, 여름 의류를 한정 수량 특가로 판매한다. 이어 6월 16일부터는 ‘명품 위크’를 열고 대규모 오픈 기념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 MD전략팀 관계자는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이번 명품관 오픈을 시작으로 고객의 섬세한 취향까지 맞출 수 있는 명품 채널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또 명품관 전용 VIP를 신설하는 등 온라인 명품 커머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모바일앱 내 신세계백화점관을 비롯해 패션관, 뷰티관, 식품관 등을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온라인 전용 상품을 확대해왔다. 이번 명품관 론칭을 계기로 프리미엄 커머스 플랫폼으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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