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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한화생명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한화생명이 새해를 맞아 선보인 신상품 'The H 건강보험'이 출시 이래 43일 동안 평일 기준으로 10만 건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 보험업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상품은 보험업계 최초로 적용된 ‘뇌·심장 新 위험률’을 바탕으로 보험료를 대폭 절감,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 생명보험사들이 뇌·심장질환과 관련 자체 위험률이 부재해 비교적 높은 보험료를 책정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에서 한화생명은 새로운 위험률 적용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는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고 이에 힘입어 'The H 건강보험'은 출시 직후부터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상품 개발 과정의 혁신을 통해 가능했다. 일반적으로 보험사가 새로운 상품을 시장에 내놓는 데 2~3개월이 소요되는 것에 비해 한화생명은 상품 개발 기간을 대폭 단축해 새해 벽두부터 시장에 선보일 수 있었다. 이는 한화생명이 시장을 선점하고 경쟁사 대비 우위를 점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 상품의 성공은 한화생명의 올해 신계약 건수 증가에도 크게 기여했다. 올해 1월 한화생명은 총 신계약 건수 11만 5000 건을 달성, 이 중 'The H 건강보험'이 3만 6000건을 차지하며 회사의 월별 신계약 건수 10만 건 돌파라는 새 역사를 썼다. 건강보장성 상품의 판매가 증가하며 수익성 또한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다.
구창희 한화생명 일반보장팀 팀장은 "'The H 건강보험'이 단시간 내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비결은 신위험률을 타 생보사보다 앞서 적용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FP 모두에게 사랑받는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화생명의 이번 도약은 보험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다른 생보사들에게도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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