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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환 평화통일연구원 이사장. ⓒNewsis |
김충환 평화통일연구원 이사장은 23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다가서는 한반도 평화통일정책’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김충환 이사장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할 것”이라며 “조만간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17대, 18대 재선 의원인 김 전 의원은 한나라당 원내부대표를 지냈으며 2011년 10월 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출마를 결심했다가 당의 형식적인 여론조사 경선에 유감을 표하며 사퇴를 선언, 나경원 전 의원에게 후보직을 양보한 바 있다.
지난 20일 출판기념회를 통해 출마를 공식화한 이혜훈 최고위원에 이어 23일에는 정미홍 정의실현국민연대 상임대표(KBS 전 아나운서)까지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나서면서 김 전 의원을 포함해 여당 서울시장 후보군은 현재까지 3명으로 좁혀졌다.
하지만 각종 여론조사에서 현역 프리미엄을 내세운 박원순 현 시장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어 새누리당 내부에서는 인지도가 높은 정몽준 의원, 김황식 전 총리 등에게도 끊임없이 설득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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