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 "퇴출 통보에 당혹"...8인 체제로 가나

백윤경 / 기사승인 : 2014-09-30 14:08:52
  • -
  • +
  • 인쇄
▲ 제시카 ⓒNewsis
[일요주간=백윤경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25)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로부터 퇴출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시카는 30일 오전 중국 SNS 웨이보와 인터뷰에서 "공식 스케줄을 준비하던 중 회사로부터 이제 더는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제시키는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대해 제시카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올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며 "제시카의 갑작스러운 이야기에도 당사와 소녀시대 멤버들은 소녀시대를 위해 좋은 방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고 고민해 왔다"고 알렸다.

"그러나 최근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지속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8인 체제의 소녀시대 활동을 애초보다 앞당기는 것으로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 그 발표 시점 등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제시카 본인의 시각으로 금일 새벽에 글이 게재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제시카의 그룹 탈퇴 후에도 개인 활동 등에 대한 매니지먼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