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글로벌 케이-포맷 개발 워크숍’…세계적 전문가 5인 참여

변상찬 / 기사승인 : 2016-05-09 14: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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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 변상찬 기자] 국내 방송 제작사들의 방송 포맷 제작을 활성화하고 외국 진출 기반을 다지기 위한 워크숍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콘텐츠코리아랩(CKL) 1센터 콘퍼런스룸에서 ‘2016 글로벌 포맷 개발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는 포맷산업을 국제적 사업으로 발전시킨 더 포맷피플(The Format People)’의 대표 미셸 로드리그를 비롯한 세계적 포맷 전문가 5명이 나선다. 이들은 프로덕션이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방송 포맷 최신 경향과 제작 비법, 포맷 개발법, 사업화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 최고의 포맷제작사인 엔데몰-샤인 그룹의 초대 공동대표(Co-CEO)인 게리 커터, 전 세계적으로 크게 히트를 한 포맷인 딜 오어 노 딜(Deal or No Deal)’의 개발자인 딕데릭이 방한한다.
첫날에는 포맷 닥터로 불리는 컨설팅 분야의 저스틴 스크로기와 엔터테인먼트 포맷 감독 겸 창작자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토니 그레고리 등 3명이 아이디어를 현실화해 실제 포맷으로 개발하는 워크숍을 진행한다.
11일에는 포맷 국제공동제작에 관한 강연이 열린다. 워크숍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11 상담도 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K-포맷이 방송콘텐츠 한류의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이번 워크숍이 세계 시장에 통할 수 있는 다양한 K-포맷 개발을 위한 실질적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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