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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현대중공업은 PTC코리아와의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현대중공업이 PTC의 씽웍스 도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기존 솔루션 서비스의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신제품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한편 향후 신규 사업 영역 확장과 고객 요구 사항에 대한 발 빠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ICT솔루션사업 분야 중에서도 전력기기 예방진단·설비관리솔루션 분야와 에너지효율관리시스템(EMS) 솔루션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PTC는 현대중공업에 솔루션 사업 플랫폼 구축은 물론 IoT, AR(증강현실), MR(융합현실) , 머신러닝 등에 대해 컨설팅 제공 등 관련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현재 글로벌 고객사인 GE, CAT, 롤스로이스 등이 운영하고 있는 SLA(Service Level Agreement) 사업 모델과 SLM(서비스 수명주기관리) 솔루션을 현대중공업에 제시해 서비스 사업 영역의 혁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PTC의 플랫폼을 현대중공업의 에너지·전력기기자산관리 솔루션 사업 분야에 적용함으로써 전기전자시스템 사업본부의 주력사업인 전력산업에 있어서의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을 고객에게 좀 더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세계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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