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화웨이, IoT 산업 활성화 ‘NB-IoT’ 오픈랩 개소

김청현 기자 / 기사승인 : 2016-11-21 10: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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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김청현 기자] LG유플러스와 글로벌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LG유플러스와 화웨이는 21LG유플러스 서울 상암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기술 개발 등을 위한 오픈랩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와 화웨이는 이번 협력을 통해 칩셋, 모듈 등 10만 여개의 IoT 핵심 제품지원 국내외 ICT 업체에 기술 및 장비 개발 지원을 위한 오픈랩 공동 구축 제조서비스업체의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공동 추진한다.
양사는 이날 LG유플러스 상암사옥 내에 구축한 NB-IoT 오픈랩을 공개했다.
양사가 국내 최초로 개소한 NB-IoT 오픈랩(Open Lab)은 단말, 서비스 솔루션, 시스템 통합 업체 등 업계 파트너 업체들을 위해 사전 통합된 기기들과의 테스트 검증 환경을 갖추고, NB-IoT 기술 발전 및 적용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오픈랩은 파트너사에 장비와 기술 지원은 물론 3D 프린터를 통한 시제품 제작 등 마케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양사는 오픈랩을 통해 향후 업계 파트너들에게 10만여개의 NB-IoT 칩셋과 모듈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의 혁신 제품을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통신 사업자에게 적극 홍보해 글로벌 NB-IoT 산업 촉진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상민 LG유플러스 기술개발부문장(전무)화웨이와의 협력을 통해 NB-IoT를 국내에서 조기에 상용화하고, 글로벌 IoT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청(Zhu Cheng) 화웨이 셀룰러 IoT 제품 라인 사장은 “LG유플러스와 함께 국내 최초로 개설되는 NB-IoT 오픈랩을 한국에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통신사, 디바이스 제조사들과의 광범위한 협력과 오픈 생태계 구축을 통해 NB-IoT 기술 혁신과 상용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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