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이상화, 자랑스럽다…노력이 메달보다 빛나”

구경회 기자 / 기사승인 : 2018-02-19 10: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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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구경회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은메달을 딴 ‘빙속 여제’ 이상화를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상화의 경기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상화 선수, 참으로 자랑스럽다. 최선을 다한 노력이 메달보다 더욱 빛난다”고 자랑스러워했다.


빙속 여제 이상화. (newsis)
빙속 여제 이상화. (사진=newsis)

이어 “이상화 선수는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지만 우리 국민들에겐 이상화 선수가 최고”라며 “영원한 빙상의 여왕”이라고 강조했다.


이상화는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단판 승부로 펼쳐진 여자 500m에서 37초33으로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36초93)에 0.39초 뒤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화는 3회 연속 금메달이 좌절되자 참았던 눈물을 터뜨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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