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에 임종석 임명...南北 발전 위한 실질적인 합의 도출 주력

구경회 기자 / 기사승인 : 2018-03-09 15: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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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구경회 기자]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에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임명됐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9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구성을 지시했다”며 “위원장은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맡는다”고 밝혔다.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newsis)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사진=newsis)

김 대변인은 “준비위원회의 중요 임무는 4월 정상회담에서 남북관계의 발전을 이끌어갈 실질적인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남북 양쪽의 고위급 실무회담에도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남북정상회담은 2000년 6·15 정상회담, 2007년 10·4 정상회담에 이어 11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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