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컴투스 ′서머너스 워′ … 전세계 게임 차트 역주행 개시

▲ 컴투스의 서머너즈워 (이미지=컴투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출시 6주년을 맞아 기념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그 결과 북미·유럽·아시아 등 전 세계 차트를 역주행 하고 있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 2014년 4월 출시돼 6년 간 세계 전역에서 서비스 되고 있다. 이를 통해 세계 1억 다운로드, 누적 매출 2조 원 등의 성과를 거두며 한국을 대표하는 모바일 게임중 하나이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위한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한국 순위도 9위로 재진입했고 미국 순위도 10위권에 랭크됐다. 애플 iOS 운영체제에서 접속가능한 앱스토어 역시 10위권을 기록중이다. 세계 주요 지역 게임 매출 순위를 수십 계단씩 끌어 올린 것은 보기 드문 일이다. 

기존 유저 뿐만 아니라 신규 및 복귀 유저들에게도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점은 지난 주말 ‘서머너즈 워’의 일간 유저수(DAU)는 최근 3년 기록 중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는 점으로도 입증된다. 신규 유저수 및 동시 접속 유저수 또한 대폭 증가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시장인 미국에서도 지난 13일 애플 앱스토어 14위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 19일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는 16위에 올랐다. 캐나다 구글 플레이에서도 9위에 오르며 북미 지역에서의 인기를 재입증했다. 프랑스 애플 앱스토어 2위, 독일 애플 앱스토어 3위를 기록하고 벨기에, 그리스, 룩셈부르크 등 유럽 다양한 국가에서도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유럽 주요 지역 순위 상승도 눈여겨 볼 만 하다. 

또 싱가포르, 일본, 중국 및 대만, 태국 등 주요 아시아 차트 뿐만 아니라 호주, 자메이카 등 웨스턴 국가에서도 역주행에 성공했다. 이는 기존 사용자들을 위한 업그레이드와 함께 신규 유저들이 빠르게 게임이 안착할 수 있도록 게임 첫 사용자를 위한 업데이트'도 병행한 쌍끌이 전략의 승리로 보인다.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