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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항생제 세종우유에서 세균이 기준치 이상 나온 것으로 확인돼 판매 중지 및 회중 중이다.(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충청남도 청양군 정산면에 소재한 축산물가공업체(유가공업)인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학장 김대식)에서 제조한 ‘세종우유(포장단위 100ml)’에서 세균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드러나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다. 해당 제품은 동물복지 무항생제 인증 제품으로 유통기한은 2023년 8월 19일까지이다.
세균수 부적합 판정을 받은 세종우유를 생산하는 젖소 사육 농가는 위해요소 관리우수(HACCP, 해썹) 농장 인증을 받은 업체로 확인돼 논란이 예상된다. 세균수의 경우 젖소의 사육환경을 보여주는 지표로 깨끗한 환경에서 관리되고 있는지 여부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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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대학교 홈페이지 갈무리. |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따르면 충남대의 자가품질검사 결과 세종우유에서 세균수가 부적합한 것으로 나왔다.
식약처는 “세종우유를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줄 것과 해당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제조업소로 반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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