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포스코이앤씨, 시민촉진2-1구역에 부산 최초 ′오티에르′ 적용

▲ 포스코이앤씨 촉진2-1구역 오티에르 투시도. (사진 = 포스코이앤씨 제공)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부산의 새로운 주거 명작을 구축하기 위해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시민촉진2-1구역에 적용할 계획이며 최고급 마감재, 넉넉한 지하주차장, 견고하고 안전한 내진설계를 제안하며 사활을 걸고 입찰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해운대 엘씨티 더샵 이후 부산 최고의 랜드마크를 완성하기 위한 포스코이앤씨의 노력의 일환으로 독일 고급 브랜드 베카의 창문을 적용해 시민공원의 전망을 강화하고 고층건물에 적합한 창문의 강도, 기밀성, 단열 성능을 극대화했다.

주방 가구는 이탈리아 고급 브랜드 대노보쿠치네로 제작됐으며 목재 바닥재는 이탈리아 고급 브랜드 리스토네 조르다노에서 공급받았다. 또한 수도꼭지, 세면대, 욕조, 세라믹, 타일 등 모든 마감재는 해외 고급 재료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기존보다 협소한 지하주차장을 개선하기 위해 100% 확장 가능한 주차장을 제안했고 기존 대비 471개의 주차 공간을 늘려 고급 아파트의 면모를 갖추었다. 또한 약 1만 7000평에 달하는 시민촉진2-1구역의 상업시설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 조합원들에게 혜택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원들의 재매각 없이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며 2026년 2월에 공사를 시작하기 위한 투트랙 전략으로 인허가를 추진함으로써 프로젝트의 속도와 복합 단지의 가치를 높일 전략을 세웠다. 실제로 인천의 주안 10구역 재개발 현장에서는 이주 및 철거 기간 내에 전문 설계 관련 인허가 사무소와 협상을 통해 단 두 달 만에 사업 변경 승인을 받는 등 신속한 진행이 이루어졌다.

조합원들의 부담을 크게 줄이기 위해 포스코이앤씨는 기존 건설사의 공사비 9.87억 원보다 약 96만 원 낮은 8.91억 원에 입찰에 참여하고 모든 필수 사업비를 무이자로 제안함으로써 재정적 비용 걱정 없이 사업을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을 강조했다. 

최근 건설업계에서 PF 사고로 인한 위험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업계는 시민촉진구역 2-1도 업계 최저 위험으로 안정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산에 새로운 랜드마크를 세울 포스코이앤씨의 ‘오티에르’ 브랜드 적용 계획은 도시의 경관은 물론 주거 문화에도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고급스러운 마감재와 첨단 설계, 그리고 조합원들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 시민들에게 새로운 주거의 기준을 제시하며 도시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포스코이앤씨의 비전과 노력은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시민촉진2-1구역 프로젝트를 통해 현실화될 전망이다. 더 나은 삶의 질과 도시의 미래를 위한 이번 사업은 부산뿐만 아니라 국내 주거 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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