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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포스코이앤씨 제공 |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양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기존 588세대 규모였던 이 아파트는 56층, 총 992세대의 주거 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이 프로젝트의 사업시행은 KB부동산신탁이 맡고 있으며 23일 여의도 하나증권빌딩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해당 아파트 수준전에 뛰어든 포스코이앤씨는 고급 주거 브랜드 ‘오티에르’에 걸맞은 특별 대안 설계를 제안했다. 서울시의 커뮤니케이션 계획 유지 계획에 필요한 모든 인허가 요건을 100% 반영해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는 방안도 제시했다.
또한 최근 건설 비용 분쟁과 공사 중단 문제를 피하기 위해 입찰 당시 제출한 사업 제안서에 부합하는 계약서를 작성해 제출함으로써 제안과 계약 사이의 불일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최소화했다.
특히 여의도 한양 재건축 프로젝트는 서울시의 도시 공간 활용 정책에 따라 일반 상업 지역으로 승인받으며 뛰어난 사업 가능성을 보였다. 이에 포스코이앤씨는 업계에서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조건을 제안했는데 바로 사업자가 우선 판매 수익금을 소유주에게 지급한 뒤 사업 대출금을 은행에 상환하고 나서 건설 비용을 수령하는 방식이다.
총 건설 비용으로는 합리적인 금액인 7020억 원, 3.3㎡ 당 798만 원을 제시했으며 총 사업비 1조 원의 자금 조달은 회사가 책임지기로 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업계를 선도하는 고층 건축 기술과 역량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국 내 상위 다섯 고층 건물 중 세 곳, 부산 LCT(2위, 412m), 여의도 파크원(3위, 333m), 인천 포스코 타워 송도(4위, 305m)를 성공적으로 완성시켜 각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그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전정선 포스코이앤씨 전정선 사장은 "여의도 한양아파트의 성공이 곧 오티에르의 성공이기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전사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전략은 단순히 한 프로젝트의 성공을 넘어서 고급 주거 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변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방배신동아 재건축 프로젝트, 강북 제3재개발 추진구역 재개발 사업, 안산 주공6단지 재건축 프로젝트 등을 수주하며 4조 5988억 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부산 진흥 2-1구역 및 금정역 산본 1 프로젝트의 재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재개발 프로젝트 포함 총 2조 원 이상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신반포 21구역 및 방배신동아 재건축 조합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추진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의 이러한 성과는 단순히 숫자에 그치지 않는다. 각 프로젝트에서 보여준 기술적 역량, 혁신적인 접근 방식, 그리고 사업 진행 과정에서의 섬세한 주의력은 회사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마련해 주었다. 이러한 성공의 궤적은 포스코이앤씨가 단순히 건설업체로서의 역할을 넘어서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보여준다.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프로젝트는 단지 규모의 확대나 시설의 개선에 그치지 않고 주거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서울의 중심가에 새로운 랜드마크를 세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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