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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창립 30주년 성공스토리 앱'. (사진=포스코이앤씨 제공) |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12월 1일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그간 성장과 도전의 역사를 임직원이 함께 공유했다.
포스코이앤씨는 향후 30년 도약의 계기로 삼기 위한 '창립 30주년 성공스토리 앱'을 사내에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포항·광양 제철소 건설 경험을 통해 확보한 기술과 인력을 활용해 세계적인 종합엔니지어링 건설업체로 도약하고자 1994년 출범했으며 일관제철소 설계·조달·시공이 가능한 건설사로서 단기간에 시공능력평가 5위권(2011년 4위, 2014년 3위)에 진입하는 등 성장을 거듭해 왔다.
플랜트, 인프라, 건축, R&D 등 '30개의 성공스토리'는 각 사업본부로 부터 추천받은 1200여개의 스토리 중 엄선됐으며 임직원들은 사내에 공개한 앱을 통해 접할 수 있다.
4월말 오픈한 이 앱에는 6월 10일 현재 67개의 스토리와 320여개의 댓글이 달렸으며 임직원들은 현업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직접 느꼈던 성취감과 소회, 선배·동료로 부터 전해 내려오는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고 있다.
성공 스토리 외에도 본인이 직접 겪었거나 혹은 선배에게 들은 실패 사례도 밝히며 다시 반복하지 않아야 할 주안점을 소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토리가 릴레이로 이어지는 가운데 앱 초기 화면에 있는 나무도 직원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열매를 맺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소소한 재미를 주고 있다. 6월 이후에는 숏폼 영상, 손편지 등 다양한 형식의 참여 게시판도 앱 內에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30주년을 단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세상에 가치를 더하는 미래사회 건설 선도기업으로 전 임직원이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해가 되도록 올해 1월 나무의 나이테를 모티브로 'Eco & Challenge' 글자를 활용한 앰블럼을 공개한 바 있으며 성공스토리의 특징을 이미지화(Flexible Identity)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올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속에서 포스코이앤씨는 '도전과 혁신'의 문화를 바탕으로 전임직원이 함께 위기를 돌파해 나가며 미래를 향한 도약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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