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포스코이앤씨, 둔촌동 ′더샵 둔촌포레′ 분양 돌입...강동구 역세권 주목

▲ 사진 = 포스코이앤씨 제공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서울 강동구 둔촌동의 새로운 주거지로 자리 잡을 '더샵 둔촌포레'가 포스코이앤씨의 시공으로 6일 홍보관 개장과 함께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부터 지상 14층까지 총 8개동, 572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이중 498가구가 조합원 물량으로 나머지 74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배정된다. 일반분양은 84㎡A형, B형 각 26가구와 112㎡형 22가구로 구성된다.

'더샵 둔촌포레' 분양 일정은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청약 접수가 12일에, 2순위 청약 접수가 13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20일에 이루어진다. 정당계약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 간 실시된다.

청약 조건은 만 19세 이상 서울특별시, 경기도, 인천광역시 거주자로서,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2개월 이상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특히 84㎡는 가점제와 추첨제로 나누어져 있으며 112㎡는 전량 추첨제로 공급된다.

강동구는 '교통 분야 30대 혁신 전략'에 따른 GTX-D 노선 신설 등 교통 개선이 예정돼 있어 이케아 시티 고덕점, 고덕비즈밸리 등 주변 개발로 미래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또한 둔촌동 일대는 둔촌주공과 모아주택 정비사업으로 인해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주거지 근처에는 중앙보훈병원역이 위치해 있으며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광역교통망 이용이 수월하고 9호선 연장선 개통 등으로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더샵 둔촌포레'는 우수한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둔촌중을 비롯해 선린초, 둔촌고 등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고 배재고, 한영외고 등 명문 학군도 가까이 있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 쇼핑시설과 롯데시네마, 강동성심병원 등 문화시설도 인접해 있다.

자연환경과 편의시설을 겸비한 '더샵 둔촌포레'는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사우나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과 작은도서관, 북카페 등 교육 커뮤니티를 제공한다. 또한 조경특화를 통한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주민들에게 여가와 휴식의 장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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