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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경기 평택시에 있는 야곱의 집 앞에서 금호석유화학 직원들이 봉사활동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호석유화학 제공) |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24일 본사 및 수도권 사업장의 직원들이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제이콥의 집'에서 유아 보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이콥의 집'은 36개월 미만의 유아들을 위한 보호 시설로 동부사회복지협회가 운영하고 있다.
약 20명의 금호석화 직원들이 방문한 시설에서는 원래 외부 수상 레크리에이션 시설에서 여름을 축하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계획했으나 갑작스런 비와 기온 하락으로 인해 실내 활동으로 전환, 아이들의 놀이를 돌보는 공간을 만들고 관리하는 활동을 했다.
금호석화의 김원희 인재개발팀장은 "일반 직원들이 봉사할 수 있는 특별시설이 제한적이라 여러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가 활동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청계천 청소 및 독거노인에게 도시락 배달 등의 활동을 예로 들었다.
금호석화는 지난 10년 이상 장애인 관련 시설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해 왔다. 그동안 주요 프로젝트로는 맞춤형 휠체어 지원, 시각 장애인을 위한 흰 지팡이 생산 지원, 그리고 장애인 시설 창문 교체 프로젝트 등이 있다.
한편 금호석화는 연간 사회공헌 활동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 전쟁 영웅 기념 사업(KWVMF)을 후원했으며 올해는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한 기금을 기부했다. 또한 의왕에 있는 9명의 아이가 있는 가정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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