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시의 올바른 이해와 진단, 치료, 예방법까지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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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차병원, 근시 건강강좌 개최(이미지=차병원) |
[일요주간=하수은 기자]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은 오는 10월 23일 오후 1시, 분당차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근시’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근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 최신 치료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근시는 정상적으로 망막에 맺혀야 하는 시각 초점이 망막보다 앞쪽에 형성되면서 시력이 떨어지는 굴절 이상 질환이다. 특히 고도 근시는 녹내장, 망막질환 등 다양한 안과적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근시 진료를 받은 환자가 112만 명을 넘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PC, 태블릿 등 화면을 장시간 사용하는 10대 청소년의 고도 근시 비율이 증가하고 있어, 청소년과 부모들의 관심이 요구된다. 분당차병원 안과 이용우 교수는 “이번 강좌에서는 근시의 정의와 증상, 생활 속 예방 방법뿐만 아니라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경우와 최신 수술법까지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라며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근시에 관심 있는 환자와 가족,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참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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