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컴투스, ‘그린리턴 사업’ 통해 환경 보호 성과 기부… 자원순환 기반 ESG 실천

▲ 컴투스 CI 및 한국환경공단 CI(이미지=컴투스)

[일요주간=하수은 기자] 컴투스가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와 함께 ‘그린리턴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섰다. 컴투스는 지난 26일 이번 전달식이 자원 순환 활동을 통해 창출한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그린리턴 사업은 깨끗이 분리·세척해 배출된 고품질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이에 대한 회수 보상을 제공하는 자원 순환 프로그램이다. 컴투스는 지난 8월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와 재활용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해당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자원 순환율 제고와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이번 기부금은 컴투스가 자원 순환 활동을 통해 적립한 회수 보상 포인트에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 사회봉사단의 운영 기금을 더해 공동으로 조성됐다. 조성된 기부금은 사단법인 자립준비청년후원회에 전달돼, 보호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청년들의 생활 안정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12월 24일 열린 전달식에는 컴투스 김진우 실장과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 윤완우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확산하는 데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컴투스는 자원 순환 활동 외에도 공원 생태 교란종 제거, 비오톱 조성, 멸종 위기 동물 보호 등 환경 보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다문화 가정 벽화 그리기, 시각 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필기도구 제작, 지역사회 김장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 실천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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