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우체국 집배원과 고독사 예방 나서

최부건 기자 / 기사승인 : 2025-05-30 11:12:43
  • -
  • +
  • 인쇄
▲ 고령군, 우체국 집배원과 고독사 예방 나서(사진=고령군)

 

[일요주간=최부건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5. 29.(목) 오전 8시 고령우체국(국장 김동윤) 회의실에서 우체국 ‘집배원’ 19명을 대상으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개인정보보호 등 직무 교육을 실시하였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집배원이 고독사 위험가구에 복지서비스 안내문 및 생필품세트를 주기적으로 배송하면서 파악한 위기정보를 신속하게 군에 전달하여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우체국은 대상가구의 안부확인 후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군청으로 회신 하고, 고령군은 위기가구에 적절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읍면 맞춤형복지팀 및 군청 희망복지지원단을 활용하여 사후관리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1인가구가 늘어나고 고독사 문제가 사회적으로 점점 이슈화되고 있는 만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업무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