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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가 서초구 보건소와 함께 응급 처치 교육과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KCC 제공) |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여름 피서철을 맞아 KCC(대표 정재훈)가 서초구 보건소와 함께 응급 처치 교육과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KCC 서초구 본사 사옥에서 7월 한달 간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응급 상황 발생 시 심폐소생술 등 응급 처치 교육, 그리고 임직원의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에서 음주상태를 체험할 수 있는 음주 고글체험, 금연 클리닉, 금주 다짐 등 다양한 캠페인으로 전개됐다.
특히 이번 응급 처치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시 119 신고요령, 환자 호흡 확인, 올바른 심폐소생술 (CPR ;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방법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CPR) 실습 및 자동제세동기 (AED ;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를 직접 사용해보는 체험 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KCC는 임직원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응급처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관련 교육을 전국 사업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성지현 책임은 “매스컴을 통해서만 봐왔던 CPR을 직접 교육을 통해 실습해보니 응급 상황에서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왠지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혹시라도 주변에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나서 귀한 생명을 살리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강조했다.
KCC 김연주 간호사는 “이번 응급처치 교육과 건강 캠페인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임직원들이 응급 상황시 주도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인명을 구조하도록 하고 임직원 개개인의 체계적인 건강 관리 지원에 중점을 두었다”며 “많은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보였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ESG경영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CC는 사옥 주변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일반 시민들이 신속하게 자동제세동기(AED)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서초구 본사 1층 로비에 비치된 자동제세동기(AED)의 위치를 ‘자동심장충격기 정보검색 서비스’를 통해 대중들에게 공개하고 있으며 해당 정보는 ‘응급의료 정보망’에서 검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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