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더현대 하이’ 추석 선물 700종으로 확대…디지털 럭셔리 강화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7 11:24:48
  • -
  • +
  • 인쇄
더현대 하이, 여행·예술·미식 담은 고품격 추석 선물 라인업 대폭 확대
스토어픽·AI 추천까지…온라인 선물의 럭셔리 기준을 새로 쓴다
▲ 현대백화점, ‘더현대 하이’ 추석 선물 700종 확대…1700만원대 아트여행부터 AI 추천까지(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프리미엄 큐레이션몰 ‘더현대 하이(Hi)’를 앞세워 온라인 추석 선물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여행과 예술, 미식 등 차별화된 상품을 확대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추천 서비스까지 더해 ‘디지털 럭셔리’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현대백화점은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 ‘더현대 하이’를 통해 온라인 명절 선물 상품과 입점 브랜드를 대폭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추석 100여 개였던 온라인 선물 상품은 올해 700여 개로 늘렸다. 입점 브랜드도 기존 30여 개에서 100여 개로 확대했다. 현대백화점 바이어가 직접 선정한 상품을 여행·예술·미식 등 5대 핵심 카테고리로 구성해 프리미엄 선물 수요를 겨냥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1700만원대의 ‘나오시마 프라이빗 아트 여정’이 꼽힌다. 2인 기준 상품으로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일본 베네세하우스 2박 투숙과 프라이빗 워터택시 서비스를 결합했다.

아만, 포시즌스, 식스센스, 불가리 등 글로벌 럭셔리 호텔 숙박권과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해외 호텔 컨시어지’ 상품도 마련했다. 가격은 1박 기준 70만원부터다.

취향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위한 체험형 상품과 예술·공예품도 선보인다. 퍼스널 스타일 컨설팅 브랜드 ‘레어리(Rarelee)’와 협업한 ‘헤어·메이크업·패션 스타일링 컨설팅 3종 세트’는 18만5000원에 판매한다. 공예갤러리 ‘아티움베넷’과 함께 선보이는 ‘김도헌 작가 보울 세트’는 18만원으로, 50세트 한정 판매한다.

미식 선물 라인업도 차별화했다. 경북 의성 박상일 생산자가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참송이로 구성한 ‘친환경 참송이 세트’는 15만원에 산지 직송으로 배송한다. 오호츠크해 최상급 성게알과 시즈오카산 생와사비를 조합한 ‘금상어가 북해도 목판성게알 시즈오카 생와사비’는 46만원에 선보인다.

온라인 구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도 강화한다. 희귀 한정판 주류인 ‘몽지람 수공반 대사판’과 ‘몽지람 수공반’ 등을 온라인에서 결제한 뒤 지정 백화점에서 직접 수령할 수 있는 ‘스토어픽’ 서비스를 운영한다.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HEYDI)’도 활용한다. 고객은 수신자의 연령대와 예산, 선물 상황 등을 입력하거나 대화를 통해 적합한 추석 선물세트를 추천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현대백화점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 ‘더현대 하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김정희 현대백화점 플랫폼사업부장(상무)은 “더현대 서울이 오프라인 리테일의 기존 공식을 깨고 새로운 공간 패러다임을 제안했듯, 이번 추석에는 ‘더현대 하이(Hi)’가 가진 강력한 큐레이션 역량과 50년 유통 노하우를 접목해 온라인 선물 시장의 새로운 디지털 럭셔리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무는 독보적인 콘텐츠와 혁신적인 편의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nhj7711@naver.com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