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가천대 등 각 대학 총학생회장단, 교육·연구 체감형 지원책 제안
호서대 학생대표, 고가 실습장비·산업체 연계 인프라의 지속적인 활용 지원 당부
![]() |
| ▲ 김광환 호서대 반도체공학과 학생이 간담회에서 의견을 말하고 있다. (사진=호서대 제공) |
청년과 성장동력, 교육 분야에 대한 정부의 전략적 재정투자가 추진되는 가운데 대학생들이 대학 교육과 연구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확대를 요구했다. 특히 첨단산업 인재양성과 연구환경 개선, 인공지능(AI) 활용에 따른 비용 부담 등 대학생들이 직접 겪는 현안에 대한 재정지원 필요성이 제기됐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지난 3일 서울스퀘어에서 전·현직 총학생회장단과 ‘미래대응·청년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각 대학 총학생회장과 이공계 학생대표 등 대학생 23명과 청년 공직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대응기금 추진방안과 교육교부금 개편, 청년 성장단계별 종합투자 전략 등이 논의됐다.
학생 대표들은 교육·연구와 취업·창업, 주거 등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설명하며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김광환 호서대 반도체공학과 학생은 고가 장비와 실습시설, 산업체 연계가 필요한 반도체 교육의 특성을 고려해 재정지원사업 종료 이후에도 교육 기반을 활용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 |
| ▲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과 대학생 대표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호서대 제공) |
차현우 아주대 반도체연계전공 학생대표는 기술창업 지원을 학부생까지 확대하고 연구 기자재를 확충해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박광민 KAIST 대학원 총학생회장은 우수 이공계 인재가 안정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요청했다. 박준기 가천대 총학생회장은 생성형 AI 이용에 따른 학생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줄 지원책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최종규 전 충남대 총학생회장은 대학 평가에 지역 정주 지표를 도입하고 예산 집행 평가와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청년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지민 고려대 중앙비상대책위원장은 수도권과 사립대 학생들도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균형 있는 대학 재정지원 체계를, 김세원 가톨릭대 총학생회장은 소득과 거주 여건 등 실질적인 취약성을 지원 기준에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박 장관은 반도체 호황에 따른 추가 세수를 미래대응기금으로 조성해 청년과 성장동력, 지방, 교육·인재 등 4개 분야에 전략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청년·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대학 교육·연구 기반과 첨단산업 인재양성을 뒷받침할 투자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일요주간 / 고형준 기자 kncms@naver.com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부산 덕포동 중흥S클래스 건설현장서 화재 발생...검은 연기 치솟아 [제보+]](/news/data/20220901/p1065590204664849_658_h2.jpg)
![[포토] 제주 명품 숲 사려니숲길을 걷다 '한남시험림'을 만나다](/news/data/20210513/p1065575024678056_366_h2.png)
![[포토] 해양서고 예방·구조 위해 '국민드론수색대'가 떴다!](/news/data/20210419/p1065572359886222_823_h2.jpg)
![[언택트 전시회] 사진과 회화의 경계](/news/data/20210302/p1065575509498471_939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