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데이터 예측 분석 결과 도출' 엔도르, 후오비에 상장

남원호 기자 / 기사승인 : 2019-03-21 1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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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 = 남원호 기자]인공지능(AI) 기반의 예측 분석 플랫폼 엔도르(EDR)가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에 상장된다.

 
21일 후오비 코리아에 따르면 엔도르는 데이터를 업로드하고 질문을 설정하면 AI가 데이터를 예측 분석해 결과를 도출하는 플랫폼이다.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에서 만들어진 사회물리학(Social Physics)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업로드한 데이터들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암호화 처리된다.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빠르며 분석 비용도 저렴하다.
 

▲ 후오비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후오비 코리아는 관계자는 “한국 시각 기준 20일 오후 3시 30분 입금이 시작됐고 21일 오후 4시부터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마켓에서 거래가 개시된다”고 전했다. 출금은 22일 오후 3시 30분부터 할 수 있다.
 
후오비 코리아는 엔도르 상장을 기념해 ‘3+1 에어드롭 이벤트’를 한다. 엔도르 첫 입금 또는 첫 매수 시 3+1 에어드롭(33.3% 페이백) 혜택을 준다. 구매한 엔도르를 3주간 보유하면 추가로 16.7%의 페이백을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한 입금 기간은 한국 시간 기준 22일 오후 11시 59분까지다. 홀딩 기간은 이달 23일부터 4월 13일 오후 11시 59분까지다.
 
오세경 후오비 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실 실장은 “지금 산업계가 인공지능 기반의 데이터 예측 분석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데이터의 수집, 저장, 분석에 대한 기술력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엔도르와 같은 플랫폼이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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