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아들을 위해 18년 동안 아빠가 쓴 사랑과 치유의 기록 'VETO' 출간

김성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6 14: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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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의 기다림, 6570일의 코딩... 아들의 인생을 바꾼 '아빠의 기적 설계도'

▲신간 ‘VETO’. (책 표지=출판사 BOOKK 제공)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16일, 삶의 벼랑 끝에서 생환한 한 아버지가 아들을 위해 18년 동안 기록해 온 절절한 사랑과 치유의 문장들이 한 권의 책으로 세상에 나왔다.

신간 ‘VETO’는 저자가 생사의 갈림길에서 자신을 일으켜 세운 ‘주권적 의지’를 바탕으로 아들 건희 군에게 6570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들려준 내면의 성장 기록을 담고 있다. 자기계발서의 형식을 띠고 있지만 그 밑바닥에는 자녀를 향한 부모의 헌신과 삶을 향한 철학적 통찰이 깊게 깔려 있다.

저자는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결핍과 불안의 원인을 우리 마음속에서 짖어대는 ‘두 마리의 나쁜 개(편견과 선입견)’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제시하는 핵심 개념이 바로 ‘VETO(거부권)’다. 뇌과학적 관점에서 부정적인 생각의 회로를 즉시 끊어내는 0.2초의 찰나적 결단이 어떻게 운명을 바꾸는지를 상세히 설명한다.

책은 단순히 이론에 그치지 않고 낡은 무의식을 삭제하고 새로운 삶을 코딩하기 위한 ‘100일 실천 로드맵’과 ‘주권자의 10가지 지층’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아빠가 겪은 상처가 아들에게는 더 넓은 세상을 향한 디딤돌이 되었듯 저자는 독자들이 겪는 고통 역시 창조의 에너지로 치환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저자인 이상진 작가는 37년간의 직장 생활과 생사를 넘나드는 위기를 겪으며 외부 환경이 아닌 스스로의 내면 선택이 삶을 변화시킨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설명한다. 그는 무의식에 각인된 부정적 사고 패턴을 짧은 순간에 차단하는 ‘0.2초의 VETO’ 개념을 통해 낡은 심리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삶의 인식 구조를 새롭게 재편하는 원리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그는 독자들이 감정과 사고의 주도권을 회복하고 보다 안정적이고 풍요로운 삶의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 원칙과 인식 전환 전략을 제시하며 자기 통제와 내면 성장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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