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1분기 매출 1077억·영익 302억·당기순익 305억...해외 실적 875억

채혜린 기자 / 기사승인 : 2019-05-10 15: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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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방치형 게임 분야로 사업 영역 확대
▲ 송병준 대표이사.(사진=newsis)

 

[일요주간=채혜린 기자] 한국에서 최초로 모바일 게임 서비스를 시작한 컴투스(대표 송병준)가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컴투스는 실적공시를 통해 2019년 1분기 매출 1077억원, 영업이익 302억원, 당기순이익 305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컴투스는 “미국과 유럽 등 서구권 시장에서의 견조한 성과를 바탕으로 17분기 연속 해외 매출 80% 달성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과 동양권 시장까지 고른 분포를 보이는 가운데 전체 매출액 중 해외 시장에서 875억 원의 실적을 거뒀다.

컴투스는 최근 M&A를 통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스토리 게임과 방치형 게임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또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서머너즈 워 MMORPG’ 등 핵심 IP 기반의 신작 게임과 캐주얼 골프 게임 ‘버디크러시’, 신개념 턴제 RPG ‘히어로즈워2’ 등 다양한 신작 라인업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출시 5주년을 맞은 대표작 ‘서머너즈 워’는 새로운 전기를 예고하는 이번 차원홀 업데이트를 통해 지난 5년 간 베일에 싸였던 신규 콘텐츠를 최초로 공개하는 만큼 유저들의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야구 시즌 개막과 함께 KBO·MLB 기반의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 ‘MLB9이닝스’ 등도 각 리그에서 최고 수준의 게임성과 흥행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면서 “‘스카이랜더스’ 역시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로 아시아권으로의 서비스 확대를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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