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간 배양하는 LF-7 공법으로 유산균 생존율 48.3%까지 향상
hy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No.1 프로바이오틱스 기술력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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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hy 제공) |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hy의 대표 발효유 ‘야쿠르트 XO(엑소)’가 기술 혁신성과 제품력을 인정받아 ‘2025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에서 최고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hy는 29일 “야쿠르트 XO가 기술성·혁신성·시장성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식품기술대상 최고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식품기술대상은 한국식품연구원이 주최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으로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제품에 수여된다.
기술대상을 수상한 야쿠르트 XO는 올해 4월 출시된 국내 최초 무당(無糖) 발효유다. 야쿠르트 브랜드 최초의 제로(Zero) 발효유로 설탕·당류·지방 함유량이 0%다. 100mL당 10㎉로 칼로리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hy가 자체 개발한 ‘LF-7 공법’을 적용해 단순히 설탕을 제거하는 방식이 아닌 유산균이 원재료 내 당류를 스스로 소모하도록 하는 발효 기술을 구현했다. 자사 특허 유산균 ‘HY2782’를 7일간 배양하는 이 공법을 통해 장(腸) 내 생존율을 48.3%까지 높였으며 이는 일반 발효 대비 약 5배 높은 수치다.
이 기술은 유산균 생존율을 높이는 동시에 발효유 특유의 새콤달콤한 풍미를 유지해 기능성과 맛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준호 hy 중앙연구소 연구기획팀장은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 최고 영예인 기술대상 수상으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No.1 프로바이오틱스 기업으로서 국내 발효유 기술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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