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들, '제25회 새만금 세계 스카웃 잼보리' 지원 활발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3-08-07 15: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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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C그룹 임직원들이 전북 군산 새만금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현장을 찾아 SPC삼립 빵 등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 SPC 제공)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새만금, 군산에서 현재 진행 중인 '제25회 새만금 세계 스카웃 잼보리' 행사가 폭염에 힘들어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의 지원이 돋보이고 있다. 특히 폭염으로 인해 잼보리 현장에서 연이어 열사병 환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국내 기업들이 스카웃들을 위한 비상 지원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이 중 SPC 그룹도 특별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SPC 그룹은 최근 6일에 새만금 잼보리 현장에 아이스크림과 빵을 대규모로 제공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매일 파리바게뜨 아이스바와 SPC 삼립빵 각 35,000개씩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5일에는 이미 동일한 양의 아이스크림과 빵이 제공되었다.


SPC 그룹 관계자는 이와 관련하여 "전 세계에서 온 잼보리 참가자들을 위해, 이 같은 긴급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우리 회사는 그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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