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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도미노피자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2018년에 처음 소개된 도미노피자의 야외 배달 서비스 '도미노스팟(DOMINO SPOT)'이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서비스 지점을 올해 1324개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이 서비스는 2030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최근 분석에 따르면 도미노스팟 이용자의 약 73%가 해당 연령대로 나타났다.
도미노피자의 이 혁신적인 배달 서비스는 고객들이 야외에서도 원하는 위치에 쉽게 피자를 배달 받을 수 있게 해주며 특히 봄에서 초여름에 걸친 나들이 시즌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4월부터 6월 사이에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비율이 전체의 45%에 달하며 5월에는 이용률이 가장 높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GIS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해 가까운 배달 가능 지점과 연결해주는 '도미노스팟'은 업계에서도 주목받는 서비스 중 하나다. 도미노피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야외 활동이 많은 봄과 여름에 고객들에게 편리함과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도미노스팟 서비스를 통해 야외에서도 도미노피자의 맛을 즐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서비스의 확대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시도를 하는 도미노피자의 전략의 일환이며 특히 야외에서의 식사 경험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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