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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군가족센터, 2025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 환송식 개최(사진=고령군) |
[일요주간=최부건 기자] 고령군가족센터(센터장 권한희)는 9월 27일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 선정자들을 위한 환송식을 개최했다. 이번 환송식은 다문화가족들이 오랜만에 친정을 찾아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령군은 2007년부터 결혼이민여성과 다문화가족들에게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해왔다. 2019년까지 260여 다문화가정 중 94가정이 모국을 방문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은 잠정 중단됐다. 2024년 지원을 재개한 이후 올해에는 8가정이 추가 선정되면서 지금까지 총 102가정이 혜택을 받게 됐다.
권한희 센터장은 “다문화가족들이 친정을 방문해 가족과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가족지원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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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군가족센터, 2025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 환송식 개최(사진=고령군) |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환송식을 통해 모국을 방문하는 다문화가족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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