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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브랜드 육성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성장 전략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한국수자원공사가 안동댐 준공 50주년을 계기로 민관 협력 기반의 지역브랜드 발굴과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지역 특화 콘텐츠를 전국으로 확산해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22일 안동시, 사단법인 로컬브랜드포럼, 주식회사 안동온사람들과 '2026 로컬브랜드포럼 in 안동'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 활성화를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동댐 준공 50주년을 맞아 안동댐과 임하댐 주변의 특화 자원을 전국의 지역기업과 전문가를 연결하고, 안동만의 지역브랜드를 발굴해 지역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단법인 로컬브랜드포럼이 주최하는 로컬브랜드포럼은 지역의 고유 자원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민간기업과 전문가들이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다. 2022년 순천을 시작으로 군산, 영도, 강릉 등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오는 11월 안동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열리는 '2026 로컬브랜드포럼 in 안동'에는 전국 각지의 창업가와 전문가 등 4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는 행사 장소와 기반시설 등 운영에 필요한 자원을 지원하고, 안동시는 행정·재정 지원을 맡는다. 사단법인 로컬브랜드포럼은 행사 기획과 운영을 담당하며, 지역기업인 안동온사람들은 현장 운영을 지원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전문가 강연과 정책 토론, 브랜드 전시 등을 통해 안동의 특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지역브랜드로 육성하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발굴된 콘텐츠는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은 "이번 포럼이 안동의 댐과 물이 가진 잠재력을 전국적인 지역브랜드로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브랜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기관들은 이달부터 '2026 로컬브랜드포럼 in 안동'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세부 프로그램과 운영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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