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노무현’을 말한다...야후! 코리아, 전 청와대 대변인 ‘천호선’ 독점 인터뷰

장철순 / 기사승인 : 2009-06-02 23: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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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대통령의 자살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 속에서 전 청와대 대변인 천호선씨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남긴 숙제 풀이에 직접 나선다.

야후! 코리아(총괄사장 김대선)는 오는 3일 오후 3시부터 전 대통령홍보수석비서관 천호선씨의 독점 인터뷰를 야후! 미디어 (http://news.yahoo.co.kr)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 한다고 밝혔다.

천호선 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송지헌의 사람IN’ 코너를 통해 ‘생전 노무현의 입, 천호선이 말한다’ 라는 주제로 그 동안 가까이에서 지켜봐 왔던 노 전 대통령의 삶을 조명한다. 또한, 국민장 장의위원회의 일원으로서 지켜 본 국민장 모습과 이후의 일정,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서와 죽음에 대한 견해, 정부측 대응 등에 관해 직접 입을 열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참여 정부에 대한 진솔한 평가를 비롯해 우리에게 남겨진 과제에 대한 견해는 물론, 그를 추억할 수 있는 에피소드들을 들려줄 계획이다.

특히, 온라인으로 생방송 되는 본 인터뷰에 네티즌이 직접 실시간 댓글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기리는 온라인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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