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김쌍주 대기자]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5일 당의 살림을 책임질 사무총장과 사무부총장 등 당직인선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으로 이해찬 당대표의 최측근인 3선의 윤호중 의원이 임명됐다.
사무부총장으로는, ▲재정과 인사를 담당하는 수석격인 1부총장에 재선의 김경협 의원, ▲조직 담당인 2부총장에 초선의 소병훈 의원, ▲미래·소통 담당인 3부총장에 김현 전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이어 8.25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를 두고 경쟁했던 김진표(4선) 의원은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과 송영길(4선) 의원은 동북아평화협력특위 위원장에 위촉했다.
▲전략기획위원장에는 초선인 강훈식 의원이 임명됐으며 ▲홍보소통위원장은 초선의 권칠승 의원, ▲대외협력위원장은 초선의 송기헌 의원, ▲교육연수원장은 초선의 황희 의원이 각각 맡게 됐다.
또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에 재선 한정애 의원 ▲전략기획위원장에 초선 강훈식 의원 ▲홍보소통위원장에 초선 권칠승 의원 ▲대외협력위원장에 초선 김현권 의원 ▲법률위원장에 초선 송기헌 의원 ▲교육연수원장에 초선 황희 의원 ▲재정위원장에 송현섭 전 전국노인위원회 위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이 대변인은 임명자들의 “면면을 보면 알겠지만 경력이나 경험을 통해 당직에 부합하는 분들”이라며 “여러 정치적 그룹에서 형평성 있게 등용했다는 것을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대표 권한으로 뽑을 지명직 최고위원 2명은 함께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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