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펍지, 올해 e스포츠에 승강제 도입...24개 팀 3개조로 나누어 진행

[일요주간=박남훈 기자] 펍지는 올해 '2019 PUBG KOREA LEAGUE'(PKL)와 '2019 PUBG KOREA CONTENDERS(PKC)를 각각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2019 PKL 페이즈 1은 내달 11일 오후 7시에 개막되며 24개팀이 오는 30일 조 지명식을 통해 3개조로 나눠 매주 월·수·토 풀 리그를 펼친다. 월·수 경기는 오후 7시, 토요일 경기는 오후 2시에 시작한다.

2019 PKC 페이즈 1은 내달 19일 오후 2시부터 열린다. PKL 진출전 하위팀과 PKC 오픈 슬롯(Open Slot) 선발전 통과팀으로 구성된 16개팀이 참가해 2019 PKL 승격 기회를 얻기 위한 승부를 겨룬다. 경기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일요일 오후 12시에 치러진다.

아프리카TV는 2019 PKL, OGN은 2019 PKC를 생방송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펍지 관계자는 "e스포츠 프로 선수를 꿈꾸는 아마추어 선수에게 보다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e스포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승강제를 새로 도입했다"며 "총 3개 페이즈로 진행되는 2019 펍지 한국 e스포츠에서 각 페이즈별 리그 성적에 따라 PKL 하위 4개팀과 PKC 상위 4개팀이 자동으로 승격 및 강등되며 PKL 페이즈 성적에 따라 각종 써드 파티(Third Party) 대회 또는 펍지 공식 글로벌 대회 참가 기회도 부여된다"고 말했다.

김창한 펍지 대표는 "2019 펍지 한국 e스포츠에 새로 도입된 승강제와 다양한 선수 지원 정책으로 더 많은 선수가 프로의 꿈을 실현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19 펍지 한국 e스포츠에 대한 최신 소식 및 상세 정보는 펍지 한국 e스포츠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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