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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파렴치한’ 일본의 경제보복 전쟁
노금종 발행인 2019.07.24
[일요주간 = 노금종 발행인] 해방 이후 한국과 일본의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이번엔 독도사태가 아닌 강제징용 문제다. 일본의 무역 제재가 단초가 되었지만 발화점은 지난해 우리나라 대법원 판결이었다. 대법원이 강제징용 피해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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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애국 담론은 특정한 집단의 전유물이 될 수 없다
최철원 논설위원 2019.07.23
[일요주간 = 최철원 논설위원]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올 해, 일제강점기 강제 징용 배상 문제로 수면 깊숙이 가라앉아 있던 해묵은 민족 감정이 '애국심'과 '이적행위'라는 양 날개를 달고 수면 위로 솟아오르고 있다. 정부는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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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모든 주장이나 행동에는 동기가 있다.
김쌍주 대기자 2019.07.22
[일요주간 = 김쌍주 대기자] 모든 주장이나 행동에는 동기가 있다. 일상적인 버스승차가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는 탑승투쟁이 되는 것처럼 나에게는 불편함 없는 구조물이나 제도가 누군가에게는 장벽이 되는 그때 나의 특권을 발견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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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今臣戰船 尙有十二 금신전선 상유십이
최철원 논설위원 2019.07.16
[일요주간 = 최철원 논설위원]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조선의 임금은 무능하고 비겁했으며 조정은 혼탁했다. 오랜 전쟁으로 민심은 흉흉하였고 병사들은 전의를 상실했다. 조정은 칠전량 전투에서 조선 수군이 왜군에게 참패하자 수군을 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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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위기는 곧 기회다
김쌍주 대기자 2019.07.16
[일요주간 = 김쌍주 대기자] 지금 우리는 19세기 말 20세기 초 약 100여 년 전 ‘일진회’라는 매국단체를 동원하여 주권을 일본에 양도해야 한다고 대한제국 황제에게 압력을 가하던 암울한 상황과 유사한 구도를 방불케 하고 있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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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나사 풀린 군 기강, 무너진 안보태세
최충웅 언론학 박사 2019.07.15
[일요주간=최충웅 언론학 박사] 군의 기강이 이 정도까지 무너졌는지 너무나 충격적이다. 이번 2함대사령부 탄약고 인근 거동 수상자에 대한 은폐·조작 사건은 참으로 황당하다. 북한 어선의 삼척항 노크 귀순 사건으로 경계 실패와 축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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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광장] 단말마(斷末魔) 나라, 옥새(玉碎)라도 하란 건가?
남해진 논설주간 2019.07.13
[일요주간=남해진 논설주간] 말벌집을 건드렸으면 엎드리는 것이 아니라 신속히 그 곳에서 벗어나는 것이 차선책이자 정설이다. 정부가 일제의 위안부 문제, 강제징용배상 판결 문제로 찝쩍거리다가 일본과 총리 아베의 심기를 심히 건드렸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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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불화수소 대북반출” 근거 없는 일본의 농간에 놀아나선 안 돼
김쌍주 대기자 2019.07.12
[일요주간 = 김쌍주 대기자] 일본이 수출규제를 정당화하려고 한국이 핵무기로 사용되는 불화수소를 북한에 밀수출했다는 허위 논리를 펴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일본이 북한에 해당 수출규제 전략물자를 밀수출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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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일본의 경제보복, 탈(脫)일본과 국산화의 계기로 삼아야
김쌍주 대기자 2019.07.11
[일요주간 = 김쌍주 대기자] 국내 일베층과 친일세력들은 아베의 반도체 소재의 한국수출 중단조치로 삼성을 비롯한 SK 하이닉스 등 우리 전자산업이 무너진다고 아우성이다. 그렇다면 그게 사실 일까?물론 단기적으로는 상당히 불편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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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pick] 행복을 함께 누리는 사회로 가는 길
김도영 편집위원 2019.07.09
[일요주간 = 김도영 편집위원] 우리가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우선 지향해야 할 가치는 서로가 존중받고 행복을 함께 누리는 것이다. 그러나 개인주의적 사회로 빠르게 바뀌면서 갈등과 대립이 심화되어 사회적 유대는 해체되고 경제적 빈곤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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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산케이신문 객원논설위원 구로다 가쓰히로씨, 오늘의 일본 경제성장은 한국 덕분이다.
김쌍주 대기자 2019.07.08
[일요주간 = 김쌍주 대기자] 산케이신문 구로다 가쓰히로 논설위원 당신은 지난 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이번 조치는 경제보복이 아니라, 징용문제와 같은 과거사와 관련된 외교문제”라 전제하고, 한국 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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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광장] 얼빠진 정부, 얼 빼는 정권
남해진 논설주간 2019.07.06
[일요주간 = 남해진 논설주간] 내년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국방부가 남북 공동행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70년이라는 긴긴 세월이 지나도 그 상처가 다 아물지 않았고 아직껏 상봉조차 못 한 이산가족도 있다. 우리 오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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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자살 사태(沙汰)에 관심을 가져야...
최철원 논설위원 2019.07.04
[일요주간 = 최철원 논설위원] G20 선진국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한국 사회가 거꾸로 가고 있다는 증표가 여럿 있다. 그중 하나인 자살이란 기사가 일주일이 멀다 하고 신문에 실린다. 지난 21일 4명의 남녀가 강남 원룸에서 동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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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트럼프 대통령의 ‘DMZ 방문‧정상회담’
노금종 발행인 2019.07.01
[일요주간 = 노금종 발행인]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월 30일 비무장지대(DMZ) 내 오울렛 초소(OP)를 찾아 북녘 땅을 나란히 관망했다. 오울렛 초소는 6·25전쟁 때 낙동강전선을 사수하다 전사한 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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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6.30남·북·미 정상회담에 흥분·감동·냉소…이건 답이 아니다
김쌍주 대기자 2019.07.01
[일요주간 = 김쌍주 대기자] 6월 30일 정전 66년 만에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중재로 정전 당사국인 북·미 정상 간의 회담이 전 국민의 관심은 물론 전 세계의 이목이 한반도와 판문점에 쏠린 가운데 이뤄졌다. 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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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광장] 69주년 6·25, 호국영령 앞 날뛰는 망령들
남해진 논설주간 2019.06.25
[일요주간 = 남해진 논설주간]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날을! 조국을 원수들이 짓밟아 오던 날을!” 오랜만에 되뇌어 보는 ‘6·25 노래’ 1절 가사 앞부분이다. 69년 전 오늘, 여명을 틈타 북한 김일성은 선전포고 없이 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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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품격 실종시대
최철원 논설위원 2019.06.25
[일요주간 = 최철원 논설위원] 지난 1월 SBS가 보도한 손혜원 의원의 목포 부동산 매입에 '투기다, 위법이다'를 두고 자신은 목포 구도심권 살리기라며 자신의 사익 충족을 공익이라는 '논리'로 여론과 맞섰다. 그리고 "이 문제에 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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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북한어선 귀순, 축소·은폐 밝히고 책임져야
최충웅 언론학 박사 2019.06.24
[일요주간=최충웅 언론학 박사] 지난 15일 삼척항으로 귀순한 북 어선 발표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우선 그동안 해경과 국방부·통일부의 발표가 어긋나면서 진실을 은폐 또는 축소하려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북한 주민 4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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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접수국 국내문제에 간섭하지 말아야 할 의무를 위반한 주한미국대사
김쌍주 대기자 2019.06.24
[일요주간 = 김쌍주 대기자]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접수국인 한국의 국내문제에 간섭하지 말아야 할 의무를 위반해 한국인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해리스 대사는 지난 6월7일 “한반도 안보환경 평가와 우리의 대응”이라는 제27회 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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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pick] 부정하게 취득한 富(부) 世襲(세습) 막아야 한다
김도영 편집위원 2019.06.17
[일요주간 = 김도영 편집위원] 오늘날 우리 사회는 소득 양극화로 근로자의 의욕이 하락하고, 황금만능주의에 매몰되어 한탕주의가 만연하다. 또한 고용 창출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영세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이 소득 감소로 인한 소비 축소 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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