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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공항공사 '스마트공항앱'에서 김포공항 챗봇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진=한국공항공사) |
[일요주간=김영란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김포공항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챗봇 시범서비스를 22일 운영 개시했다.
김포공항 챗봇 서비스는 생성형 AI가 주차 정보, 탑승수속절차, 상업·편의시설 이용 등 공항 이용 시 자주 묻는 질문을 학습해 고객의 문의를 대화 형태로 답변해주는 서비스로, 대화의 흐름, 문맥 등을 파악해 사용자에게 보다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경험을 제공하고, 맞춤형 응대와 365일 24시간 상담으로 공항이용객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공사는 국내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내외 AI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구글·IBM·삼성SDS·아이엔소프트의 솔루션을 기반으로 공항 데이터를 학습시키고, 안내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검증과 테스트를 거쳐 이번 챗봇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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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공항앱'에서 김포공항 챗봇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 (사진=한국공항공사) |
향후에는 서비스 도입 효용성과 기술 성숙도 검증을 통해 전국공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휴먼 AI 모델을 이용해 고객의 감정상태를 파악하고 응대할 수 있는 시청각 서비스도 추진할 예정이다.
챗봇 서비스는 김포공항 홈페이지(https://www.airport.co.kr/gimpo)와 공사의 '스마트공항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고객과의 소통접점에서 미래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국민편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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