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그룹 ESG 전략 강화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5 14: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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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통합 기후 시나리오 분석으로 리스크 대응력 강화…스마트 안전관리 고도화
공급망 ESG 확대에 지배구조·준법경영까지…전방위 경영체질 개선
▲ DL㈜,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이미지=DL)

 

DL㈜가 DL그룹의 ESG 경영 전략과 주요 성과를 담은 2026년 그룹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DL㈜는 2023년부터 그룹 주요 계열사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통합한 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으며, 올해로 네 번째 보고서를 선보였다. 보고 대상에는 DL㈜를 비롯해 DL케미칼, DL이앤씨, DL에너지,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DL건설, 포천파워 등의 국내 사업장이 포함됐다.

이번 보고서는 기후변화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DL㈜는 주요 계열사를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사업별 위험과 기회 요인을 분석하고, 결과를 각 계열사 ESG위원회와 이사회 검토를 거쳐 경영 및 미래 사업전략에 반영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 사용량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감축 계획의 이행 여부도 점검한다.

기후변화 대응을 사업 기회로 연결하기 위한 전략도 추진한다. DL케미칼은 고부가가치 스페셜티와 친환경 소재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으며, DL이앤씨는 국내 최초로 SMR 표준화 설계에 착수했다.

안전보건 역시 그룹의 주요 ESG 과제로 관리하고 있다. 사업장 위험성평가를 통해 잠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스마트 기술과 통합 관제센터를 활용해 현장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있다.

그룹 차원의 지속가능경영 주요 과제를 선별하기 위해 이중 중대성 평가도 실시했다. 총 15개 이슈를 평가해 사업장 안전·보건,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기업 지배구조, 윤리·준법경영 등 5개 중대 이슈를 선정했다.

공급망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DL케미칼은 협력사 안전보건 감사·자문 대상을 5개사에서 7개사로 확대하고 ESG 교육 대상 협력사를 28개사에서 50개사로 늘렸다. DL이앤씨는 2025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DL㈜는 앞으로도 기후변화와 안전보건을 비롯해 공급망, 지배구조, 윤리·준법 분야의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관련 성과와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lee8501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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