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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모비스 임직원이 건강 상담과 질병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 현대모비스 제공) |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현대모비스의 마북연구소와 진천공장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주관의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이는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과 맞춤형 웰니스 케어의 결실이다.
7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임직원 건강 관리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인 결과로 전국 사업장에 건강관리실을 설치하고 의료진이 상주해 임직원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피며 질병 예방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진천공장에서는 지난 6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 관계자와 현대모비스 진천공장장 이준형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선정서 수여식이 열렸다.
이번 선정은 안전보건공단의 고용노동부 건강증진활동 지침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현대모비스는 직무 스트레스 관리, 근골격계 질환 예방, 뇌심혈관 질환 예방, 생활습관 개선 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직원들 사이에서는 특히 3D 체형분석을 활용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 프로그램과 금연 지원, 체지방 감소 다이어트 프로그램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작년에 안전보건부문을 신설해 협력사 직원들을 포함한 전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에 더욱 중점을 두고 있다. 건강관리시스템 앱을 제작해 운동, 식단, 체성분 분석까지 관리하며 임직원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전문 의료진이 상주하는 건강관리실을 운영하며 건강상담 및 질병 예방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심리상담실 ‘힐링샘’을 운영해 임직원들의 정신 건강도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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