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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모비스가 발간한 장애인식개선 동화책 (사진 = 현대모비스 제공) |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현대모비스가 발간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동화책 '날 부르지 마!'가 이달 초 전국의 공공도서관과 아동센터에 3500부가 무료로 배포됐다. 이 책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꾸기 위해 현대모비스가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한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이번에 출시된 '날 부르지 마!'는 발달장애에 대한 오해와 그에 대한 이해의 과정을 초등학생들의 시각에서 풀어냈다. 동화 속에서 아이들은 처음에는 장애인 친구를 이해하지 못하고 낯설어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로를 이해하고 진정한 친구가 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며 더욱 아름다운 우정을 나누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10번째 책 발간을 기념해 내년에는 지금까지 출판한 동화책들을 모아 특별 전집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이 특별 전집은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보다 정확한 이해와 상호 존중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모비스는 동화책 출판 외에도 장애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동이 어려운 장애 아동을 위한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 장애 아동 가족 여행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으로서 창의적 사고와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동화책 발간은 이러한 기업 철학의 일환으로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현대모비스의 의지가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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