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 폭염에 콜드 브루 판매 30% 급증…여름 음료 인기 확대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5 09: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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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일주일간 콜드 브루 판매 30%↑…신제품 '코코 콜드 브루' 눈길
전해질 풍부한 코코넛 워터와 콜드 브루의 만남
▲ '코코 콜드 브루'를 즐기는 고객(사진=스타벅스코리아)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시원하면서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 음료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스타벅스 코리아의 콜드 브루와 리프레셔 음료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일주일간의 음료 판매량을 직전 주(7월 20~26일)와 비교한 결과, 부드럽고 깔끔한 목넘김을 갖춘 음료를 중심으로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제품군은 콜드 브루였다. 해당 기간 콜드 브루 카테고리 판매량은 전주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지난달 27일 출시된 '코코 콜드 브루'가 무더위 속 갈증 해소 음료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며 판매 확대를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코코 콜드 브루는 스타벅스 콜드 브루에 전해질이 풍부한 코코넛 워터를 더한 음료다. 수분 보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데다 톨 사이즈 기준 75kcal의 낮은 열량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 스타벅스 핑크 피치 코코넛 리프레셔(사진=스타벅스코리아)


여름 한정 음료인 '씨솔트 카라멜 콜드 브루'도 꾸준한 판매세를 이어갔다. 지난 2023년 첫 출시된 이후 올해 누적 판매량 1000만 잔을 넘어서는 기록을 세우며 대표적인 여름 시즌 음료로 자리매김했다.

스타벅스 콜드 브루는 엄선한 아프리카와 라틴 아메리카 원두를 20시간 동안 저온에서 천천히 추출하는 방식으로 제조되는 프리미엄 아이스 커피다. 부드럽고 깔끔한 풍미를 앞세워 지난 2016년 출시 이후 10년간 누적 판매량 2억7000만 잔을 돌파했다.

리프레셔 음료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했다. 해당 기간 리프레셔 카테고리 판매량은 전주보다 20% 이상 늘었다. 스타벅스는 지난달 복숭아와 망고, 딸기 풍미에 레모네이드를 더한 '핑크 피치 리프레셔'를 선보이며 여름철 상큼한 음료 선택지를 확대하고 있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nhj7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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