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바디프랜드, 침대 위에서 수면·업무·운동까지 ′라클라우드 EZ모션′ 출시

▲ 바디프랜드 ‘라클라우드 EZ모션’. (사진=바디프랜드 제공)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헬스케어 로봇 전문기업 바디프랜드가 상하체 각도 및 높이 조절로 다양한 생활에 최적화된 모션베드 신제품을 선보였다. 사용자가 손쉽게 조립하고 해체할 수 있는 DIY 구조가 특징이다.

16일,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는 상하체 각도 및 높이 조절로 건강한 수면 자세를 돕고, 누구나 쉽게 분해·조립할 수 있는 '라클라우드 EZ모션(La Cloud EZ Motion)' 침대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라클라우드 EZ모션'은 지난해 선보인 '라클라우드 헬스모션'의 움직임 및 각도 조절 기술을 그대로 적용하면서도 가격대를 합리적으로 조정한 제품이다. 최근 침대를 단순한 수면 공간이 아닌 독서, 콘텐츠 감상, 업무, 운동 등 다기능 생활 공간으로 활용하는 흐름을 반영했다.

EZ모션은 전용 무선 리모컨을 통해 상하체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으며, 상체는 최대 60도, 하체는 최대 38도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상체 각도 조절을 통해 보다 편안한 자세로 수면할 수 있고, 콘텐츠 시청이나 재택근무 시에도 최적의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하체 각도를 조절하면 체중 분산과 척추 부담 완화에 효과가 있어 다리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강도 경량 프레임이다. 슈퍼 싱글 사이즈 기준 프레임 무게는 48kg에 불과해 사용자가 스스로 조립·설치할 수 있는 DIY 모션베드다. 포름알데히드 방출량 0.5ppm 이하의 E0 등급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안전성도 확보했다.

높이는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하단을 개방하면 로봇청소기가 자유롭게 통과할 수 있어 청소에 유리하고, 수납 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저상형 침대로 활용할 수 있으며, 공간 이동이 잦은 사용자도 쉽게 분해 및 재조립해 다양한 장소에 설치할 수 있다.

매트리스는 두 가지 옵션으로 제공된다. 유럽산 직수입 천연 라텍스를 93% 함유한 '천연라텍스 매트리스'는 균일한 탄력성과 항균성, 우수한 통기성, 저진동·저소음을 갖췄다. '메모리폼 매트리스'는 탁월한 체압 분산과 안정적인 지지력을 제공하며, 사계절 내내 일정한 온도와 감도를 유지해 더위를 타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바디프랜드는 “‘라클라우드 EZ모션’은 모션베드의 기본인 숙면을 위한 각도뿐만 아니라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각도를 만들어주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바디프랜드만의 차별화된 슬립테크 기술을 적용한 혁신적인 침대와 매트리스를 지속 출시해 모션베드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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