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바디프랜드, 피부·두피 케어 동시 구현 ′퀀텀 뷰티 캡슐′ 출시

▲ 바디프랜드 에스테틱 헬스케어로봇 ‘퀀텀 뷰티캡슐’. (사진=바디프랜드 제공)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헬스케어 로봇 전문 기업 바디프랜드가 마사지와 뷰티케어를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 '퀀텀 뷰티 캡슐'을 출시했다. 피부와 두피 개선 효과가 인체 적용 시험에서 입증돼 주목받고 있다.

헬스케어 로봇 전문 기업 바디프랜드(대표 지성규·김흥석)가 피부와 두피 케어, 전신 마사지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에스테틱 헬스케어 로봇 '퀀텀 뷰티 캡슐(QUANTUM BEAUTY CAPSULE)'을 출시했다.

'퀀텀 뷰티 캡슐'은 기존 하이엔드 모델인 '퀀텀'에서 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킨 제품으로, LED가 조사되는 특수 설계 라이트 케어 모듈을 통해 피부와 두피에 직접적인 개선 효과를 제공한다. 사용자 빅데이터 기반의 AI 맞춤형 마사지 기능도 탑재돼 개인별 최적화된 마사지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이 지난해 6월 24일부터 9월 13일까지 성인남녀 3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체 적용 시험에 따르면 '퀀텀 뷰티 캡슐'을 주 3회 이상 8주간 사용한 참가자들은 '빗질에 의해 끊어진 모발 감소(56.65% 개선)', '두피 진정(7.57%) 및 탄력(4.17%)', '피부 보습(35.15%)', '피부결(10.55%)', '피부 광채(3.07%)' 등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제품은 마사지와 LED 케어를 동시에 적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사용자의 자세를 고려한 최적화된 마사지체어 각도 조절로 LED 빛이 얼굴과 두피에 정확히 조사되도록 설계됐으며, 모드별로 맞춤형 마사지 패턴도 적용됐다.

예를 들어 '피부 라이트 케어' 모드에서는 에어백으로 어깨를 고정하고 척추 기립근을 밀어 고개를 젖히는 방식으로 얼굴 정면에 라이트를 집중시킨다. '두피 라이트 케어' 모드에서는 다리를 들어 올리고, 목과 어깨, 발 등 전신을 에어백으로 마사지해 근육 이완과 함께 두피 개선을 돕는다.

또한 'AI 추천 마사지' 기능은 사용자 만족도, 사용 이력, 유사 마사지 데이터를 딥러닝해 나이, 성별, 키, 체중 등 개인 정보를 반영한 최적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제품은 퀀텀 시리즈의 프리미엄 사양도 계승했다. 총 51개의 마사지 모드, 70mm까지 돌출되는 XD-Pro 마사지 모듈(5단계 강도 조절), 퀵 버튼 및 10인치 태블릿 리모컨으로 손쉬운 조작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Bang & Olufsen 스피커 시스템, 코어 근육 이완 로보틱스 기술, 종아리·발등·발뒤꿈치용 돌기 에어백 기능이 탑재됐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퀀텀 뷰티 캡슐'은 헬스케어 로봇이 웰니스는 물론 뷰티 트렌드까지 접목시킨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이 돼야 한다는 기획 의도에서 탄생했다"며 "에스테틱샵과 마사지샵을 가지 않고도 충분히 힐링하며 자기관리 할 수 있는 효과를 '퀀텀 뷰티 캡슐'로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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