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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들이 현충문 앞에서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롯데건설 제공) |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75회 국군의 날을 기념해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지난 16일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단장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건설 임직원과 그들의 가족들이 합류해 총 63명이 참여했다. 11년 동안 봉사단은 17차례에 걸쳐 봉사 활동을 이어오며 지금까지 1068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24번 묘역에서 자매결연을 맺고 묘역 정비 활동을 했다. 석재화병 옮기기, 헌화, 태극기 꽂기 등의 활동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봉사 활동이 마무리된 이후에는 현충원 내 전시관을 관람하며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봉사활동을 통해 임직원과 가족들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희생정신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1년 설립된 '샤롯데 봉사단'은 롯데건설의 사내 봉사단으로 건설업의 특성과 임직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설 개선 및 집수리 봉사활동인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프로젝트를 매년 시행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롯데건설 임직원들이 매달 기부하는 금액의 3배를 회사가 부담해 조성한 '샤롯데 봉사 기금'을 활용,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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